100대명산등반하기 -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.
북한산은 세 개의 봉우리가 삼각을 이루고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불립니다.
북한산은 돌로 되어 있어 많이 가파르지만 서울 은평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등산객이 주말이면 오르내립니다.
북한산성 입구 안내도
사진 편집이 영 서툴러서...^^;
제가 간 루트는 E -> A 루트로 가는 길입니다.
핑크색이 올라가는 길 녹색이 둘레길 계곡따라 가는 길입니다.
입구 길
보리사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가파른길이 나온다.
대서문 -> 무량사 -> 약수암 -> 백운대 코스 입니다.
사실 코스명은 잘 모릅니다. 이름과 안내도에 나와 있는 지명 건물명 등이 매치가 잘 안되네요.
정상 바로 밑 점심 먹는 곳에서 찍은 사진...
사진은 조금 흐리게 나왔지만 정상에서는 멋졌습니다.
그리고 이건 전날에 산 건데 한번 껴보지도 못하고 오른쪽 장갑을 잃어버렸습니다.
배낭 주머니 옆에 핸드폰이랑 같이 넣어두고 꺼냈다 뺐다 했더니 한쪽이 훌라당...ㅠㅠ
아 ~~전에도 그렇게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...
배낭을 새로 사야 하는지...
이놈의 손을 묶어버리고 등산하든지...
머리를 벽에 몇 번 부딛히고 피를 좀 본 다음에 등산하든지...
해야 할 듯...
보다 시피 중간이후로 급속도로 경사가 가파라집니다.
덩달아 속도도 반비례합니다.
난이도 : 중상 (이라고 생각하는데...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)
시간 : 아침 7시 30분 출발
10:00 산성입구
12:00 정상
1:30 산성입구
3:30 집
등산의 절반 시간을 가고 오는 시간으로 쓰네요..ㅠㅠ...
어쩝니까? 정 반대편의 먼 길이니...
그래도 북한산은 서울 근교에서는 높은 만큼 많은 코스를 가지고 있어서 가볼만 합니다.
그럼 다음에는 같은 코스에서 완만한 길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.
힘들어요..
